해와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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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cm, 열여섯 살, 솜사탕 외모의 구름이.

175cm, 열네 살, 이름처럼 해맑은 태양이. 

세상에 단둘뿐인 형제. 왜 하필 내가 형일까? 

구름은 아무리 애써도 나그네의 외투를 벗길 수 없는걸.


작가
이지유

장르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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