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사람을 잡아 먹는 나쁜 호랑이가 마을로 내려와 동물들을 잡아가자 용감한 사냥꾼이 호랑이를 잡으러 산속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힘센 호랑이에게 당하고 만 사냥꾼은 꾀를 내어 호랑이가 지나다니는 길에 함정을 파두게 된다. 친구들이 알려주는 대로 길을 가던 호랑이는 함정에 빠지게 되고, 혼자 나오려고 애를 쓰지만 나올 수 없어 좌절한다.
마침 나무 하러 가던 돌쇠가 호랑이를 발견하고는 호랑이의 딱한 사정(거짓말)을 듣고 구해주게 되는데…
함정에서 나온 호랑이는 조금 전의 고마워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돌쇠를 잡아 먹겠다 한다.
억울한 돌쇠는 나무에게, 황소에게, 재판을 청하지만 사람들이 은혜를 모른다며 호랑이의 손을 들어준다. 호랑이가 승리를 확신하며 돌쇠를 잡아먹으려는 순간 마지막으로 토끼가 지나다가 이 광경을 보고는 명 재판을 벌이는데….
<작품 특징>
흥미진진한 옛 이야기로 구성된 토끼의 재판은
마치 할머니가 들려주는 것처럼 리듬감 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됐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음악과 이야기는 상상력을 자극시켜주며, 창의력을 자연스럽게 키워줍니다.
- 춘천인형극축제 출품작.
- 광주 빛 고을 인형극제 초청작.
- 광주 국화꽃 축제 초청작.
ARTIST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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