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이티식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수 김시훈이 웹툰 '흑막 공작의 못난이 부인' OST에 참여했다.

18일 김시훈 소속사 에이티식스는 "김시훈이 웹툰 '흑막 공작의 못난이 부인' OST '우주를 걷는 시간'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연재 중인 웹툰 '흑막 공작의 못난이 부인'은 평판이 좋지 않은 공작부인 그레이스가 자신을 짓누르는 우울과 싸우며 남편 벤자민과의 이혼을 결심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2025년 플랫폼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우주를 걷는 시간'은 깊고 고요한 어둠 속에서 간신히 빛나는 작은 별의 내면을 그린 곡으로, 작곡가 킹메이커(KINGMAKER), 선릿브릿지(Sunlitbridge), HOVE가 함께 작업했다.

'우주를 걷는 시간'에는 김시훈의 진심 어린 목소리와 섬세한 감성이 어우러져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가 한층 돋보인다. 세상의 끝에서 스스로를 밝히고 언젠가 모두를 비추고자 하는 빛의 여정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BDC로 활동한 김시훈은 Mnet '프로듀스 X 101', JTBC '피크타임', '프로젝트7' 등 세 차례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메인 래퍼, 댄서, 보컬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달 20일 에이티식스는 "다양한 무대 경험과 탄탄한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 김시훈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김시훈이 가진 역량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향후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시훈은 에이티식스와 함께 음악 활동은 물론, 공연 및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다방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김시훈은 "새로운 시작점에서 다시 한 번 꿈을 펼칠 수 있어 설렌다. 더 나은 모습으로 팬 여러분께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에이티식스는 공연기획, 콘텐츠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등 K-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쳐 활동 중인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아티스트 육성과 해외 공연 콘텐츠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톱스타뉴스] 김시훈, 에이티식스 전속계약 체결→웹툰 '흑막 공작의 못난이 부인' OST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