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 주리>, <겨울이 머무는 별>, <데스티니>, <마이 스위트 보디가드>, <만화책 읽어주는 남자>, <소녀>, <소야곡>, <수호령>, <일루미나>, <작전타임>, <패자부활전>, <폼페이 최후의 날> 등

수려한 그림체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 구성력을 가진 작가 양여진은 마냥 따듯하고 동화적인 소녀만화가 아닌 조금은 냉적하고 차가운 시각으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 특유의 객관성이 주요하여 10대 청소년들에게 몽환적이지 않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작가로서 초판부수 2만부 이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