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엄마 없이 혼자 사는 아기공룡 뚜비는 친구인 꿀돼지와 호랑이와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공룡을 잡아간 사냥꾼이 나타나는데 이번에는 동물친구들을 모두 잡아가는 것이다. 이젠 친구도 없는 뚜비는 혼자 남아 울고 있는데 갑자기 땅속에서 두더지가 나타난다. 두더지는 공룡은 얼마나 힘이 세고 용감한지 그리고 뚜비 아빠처럼 메가파워(힘을 북돋아주는 말)라고 외치면 충분히 사냥꾼을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심어준다. 아기공룡도 잡아다가 서커스단에 팔려는 사냥꾼은 아기공룡 뚜비의 메가파워에 그만 기절하고 동물친구들은 풀려난다.
<기획 의도>
이 작품은 2000년 초연된 이후로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최근 호빵아저씨가 동화책으로 발간하기도 했다. 아무리 능력이 있다 해도 자신감이 없다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야 말로 우리 어린이들이 가져야 할 것 중 꼭 필요한 게 아닐까? 동물친구들의 재미있는 행동은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나타내었다. 등장하는 캐릭터 하나하나 어린이들이 웃으며 함께 참여하는 작품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이 작품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아기공룡 뚜비의 용기와 자신감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을 줌으로써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보며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작품 특징>
2006년 춘천 인형극제 출품작
2005년 일본 이다국제인형극제 출품작
2005년 경기국제 인형극제 초청작
어린이 함께 호흡하며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참여하는 인형극


ARTIST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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