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땐 싫다고 말해요 (유괴, 성폭행 예방 인형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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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아기 양과 동물친구들은 유치원에서 선생님에게 유괴와 성폭행예방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실제 상황이라고 생각하며 역할놀이를 펼치는데 뒤죽박죽 엉망이 되어 유치원 선생님은 많이 걱정한다. 다음날 엄마를 따라 나온 아기양은 백화점에서 그만 엄마를 잃어 버리고 만다. 당황한 유리에게 누군가 접근해 엄마를 찾아 주겠다며 따라오라고 한다. 하지만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배운 대로 행동한 아기양은 엄마를 찾게 된다.

공원에서 놀고 있는 원숭이에게 수상한 아저씨가 다가와 엄마가 위급하니 빨리 병원으로 같이 가자고 하는데 원숭이도 선생님에게 배운 대로 행동해 위기를 모면한다. 성추행범이 나타나 아기 양을 표적으로 삼고 접근하는데 아기양은 차분하게 배운 대로 행동해 성추행범으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게 되어 집으로 돌아와 있었던 일을 모두 엄마에게 이야기해 성추행범은 호랑이경찰에게 잡혀가게 된다. 다음날 모두들 모여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아이들에게 주의사항을 다시 한번 당부한다.



<기획 의도>


연일 보도로 접하는 어린이 유괴와 성추행 성폭행사건들로 인해 자녀를 둔 부모님은 자녀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과 성교육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에 재미있는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성에 대해 알고 성폭력이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극단 친구친구가 더욱 재미있고 완벽하게 무대에 재현했습니다.

우리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며 부모님들께서 한번쯤 걱정했던 상황을 현실감 있게 재현했으며 결정적인 위기 상황에 정지모드로 변해 진행자가 나와 아이들에게 상황에 맞는 대처방법을 설명해 관객이 같이 참여하는 뮤지컬을 꾸며보았습니다. 뮤지컬을 다 보고 나갈 때는 비슷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게 되며 또한 웃음에 젖어 행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