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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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이데이가 도대체 뭐지…? 그건 주책없는 여자애들이 궁상이나 떠는 날이야. 남자친구가 오죽 변변치 않으면 촌스럽게 초콜릿이나 갖다주고….


어쩌다 악연으로 엮인 사이지만 미운 정이 오래되면 고운 정이 되는 것인지 늘 투닥투닥 싸우기만 했던 남자친구가 갑작스럽게 입대한다는 소식에 마음이 싱숭생숭해진 주인공. 평소에 안 하던 일을 하려니 몸은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고 우여곡절 끝에 결국 만신창이가 되어 집에 돌아오지만 그 정성에 감복했는지 달님의 축복이 내린다.


하지만 분홍색 무드가 흐를뻔한 것도 잠시, 두 사람은 여전히 치고받으며 속마음을 감추는 데 급급한 “사랑보다 전쟁” 스토리 3부작.


작가
오경아

장르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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