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못하고 엄마에게 끌려다니기만 하는 스스로의 성격에 진저리를 치지만 그마저도 거부할 힘이 없는 여고생 지희. 방송국에 오디션 보러 간 날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얼굴을 발견한다. 같은 반은 아니지만 우등생으로 유명한 현영. 적성에도 안 맞는 연예인이 되라고 종용하는 엄마에게 짓눌리는 소녀와 고압적인 아버지에게 반항하며 춤 연습을 하러 다니는 소년. 학벌 만능주의와 그로 인한 과도한 경쟁 사회에서 자기 자신을 지키며 올바른 길을 찾는 방법은 과연 있을까?
학창 시절의 여러 가지 단상들을 그린 오경아 작가의 단편 모음집.
| 작가 | 오경아 |
| 장르 | 로맨스 |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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