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와 미래가 뒤섞인 메소포타미아, 그중 가장 강력한 제국의 항구에 배 한 척이 도착한다.
어린 시절 순례자의 나라로 보내져 자라온 제국의 두 번째 왕자 에살하돈은 귀국 첫날부터 폭압으로 이루어진 고향 땅에 경악하고 만다.
천민 출신의 불우한 소년 아리와 젊은 군 장교 마르키온과 아펠, 이들을 알게 되고 점차 제국에 적응하는 동안 부왕인 세나케립 대왕은 바빌론과 아쉬쿠즈와의 전쟁을 준비한다. 전운(戰雲)이 감도는 가운데 제국 안의 여러 인물들은 나름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 작가 | 한영 |
| 장르 | 로맨스 |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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