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동화 원작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뮤지컬입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뮤지컬이며 어린이친구들 좋아하는 동물들이 등장해 나쁜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과정을 보며 동물사랑과 협동의 중요성을 배웁니다. 어린이들의 참여로 함성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공연입니다.

[어린이의 해맑은 웃음을 위하여] 라는 극단의 창단목적에 맞게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배우와 어린이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해 함성과 박수가 끊이지 않는 공연입니다.

극의 구성에 함께 참여하는 마당놀이식 뮤지컬.

주인공들이 마치 그림책에 나온 듯 사실적으로

표현했으며 상상력을 높이는 좋은 공연이 될 것

입니다

<줄 거 리>

옛날에 당나귀 한 마리가 살았어요. 당나귀는 한평생 주인을 위해 일했지만, 늙고 약해지자 못된주인이 죽이려고 했어요. 나이가 들어 쓸모없다며 주인에게서 버려진 동물들이 브레멘으로 떠나요. 당나귀, 사냥개, 고양이, 수탉 이렇게 넷이서 음악대 단원이 되려는 거지요. 노래를 부르는 상상만 해도 동물들은 너무나 신이 납니다. 하지만 브레멘까지는 너무나 멀고, 하룻밤을 지내려고 들어간 곳은 도둑의 집이었어요. 자, 이제 동물들은 어떻게 될까요? 아무리 쓸모없는 존재라도 서로 힘을 합해 도우면 두려울 것이 없어요. 무서운 도둑조차도 놀라 도망가잖아요. 이 이야기는 독일의 그림 형제 이야기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어요. 동물들은 원색으로 밝고 화려하게, 도둑의 표정은 험상궂게 표현한 뮤지컬은 도둑과 동물들이 서로 대비되는 듯하면서도 친근감이 느껴져 아이들에게 밝은 동화의 세계로 이끌어 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