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나무 인형을 만드는 제페트 할아버지. 아들이 있었으면 하는 소망으로 나무인형을 만들고는 피노키오라고 이름을 지어주셨어요.

제페트 할아버지의 간절한 소원을 들은 천사는 피노키오에게 마법을 걸어 생명을 주었답니다! 그리고 착한 천사님은 위험에 빠질 때마다 피노키오를 지켜주는 착한 양심도 선물로 주었지요.

착한 아들이 되고 싶은 피노키오는 친구 램프윅과 함께 학교에 다니게 된답니다. 어느 날 학교 가는 길에 유혹의 섬 놀이동산으로 가자는 서커스단장과 피에로를 만나게 되어 학교에 가지 않고 놀이동산으로 향하는데 그곳은 착한 아이들을 당나귀로 만들어 시장에 파는 나쁜 사람들의 소굴이었어요. 천사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지만 제페트 할아버지는 피노키오를 찾아 유혹의 섬으로 가다가 그만 고래 뱃속으로 들어가 버린 거에요!

과연 착한 아들이 되고 싶은 피노키오와 피노키오를 너무나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